장보다가 문득 눈에 들어온 탕수육용 돼지등심!!
레시피도 모르면서 그냥 질러봤다.
ㅇㅎㅎ 일단 결과물은 이렇게 나왔다.
조리법은 어렵지 않은데 준비할게 좀 귀찮다.
주재료는
돼지 등심 300g, 각종 야채 및 과일 (양파 작은거 1개, 미니 파인애플 통조림 7링)
고기 밑간 재료는
다진마늘 1/2t, 소금 1/2t, 참기름 1t, 청주 2T, 후추 약간
반죽은
전분가루 1/2C, 계란 한개, 물 2T
마지막으로 소스는 (약간 시큼한 정도입니다. 취향에 따라 좀 조절하시길~)
물 1C, 물엿 6T, 식초 6T, 간장 3T, 녹말물 4T(1:1 비율)
우선 등심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물에 행궈 핏물을 빼고, 키친 타올로 물기를 제거한담에 밑간을 합니다.
야채와 과일은 깍둑 썰기로 준비합니다.
준비한 소스 재료를 잘 섞어 팬에 끓입니다.
빠글빠글 끓기 시작하면 익히는데 시간 걸리는 야채부터 넣습니다. 양파 투하~
양파가 반쯤 익으면 파인애플 투하~
야채들이 익으면 녹말물을 부어서 걸죽하게 만들어줍니다.
이 때 한번에 다 붇지말고, 걸죽해지는 정도를 보면서 넣습니다.
준비한 반죽 재료를 잘 섞습니다.
밑간을 해 둔 등심을 반죽에 잘 버무립니다.
약불이나 중불에 1차로 한번 튀겨줍니다.
1차로 튀긴 모습은 고기를 익히기 위한 거라 바삭하지 않고 색깔도 옅습니다.
식히고 나서 강불에 한 번 더 튀겨줍니다. 이래야 바삭해집니다.
1차로 튀긴걸 냉장고에 뒀다가 다음에 한번만 튀겨서 먹어도 괜찮을듯~
아까 완성한 소스를 부으면 완성!!
처음이라 전분가루 막 날리고 싱크대 많이 지저분해 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뭔가 좀 똑 떨어진듯한 느낌~
ㅎㅎ 늘어가고 있다는건가?
이거 한 번 해봤으니깐 탕수기, 탕수만두 등등~ 응용을 많이 할 수 있겠다 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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